관악문인협회(회장 노유섭)는 지난 2010.3.20. 17:00부터 관악구청 별관 7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문학 사랑방> 행사를 가졌다.
협회는 매년 봄과 가을에 <문학 세미나> 행사를 열어 왔는데, 올해부터는 <문학 사랑방> 형식을 통해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 행사에는 30여명의 회원이 모여 각 분과별(시, 수필·소설, 시조)로 조장이 토의를 진행하고 서기가 이를 종합하여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시 분과(조장, 시인 김학산)는 “좋은 시에 대한 탐구”를, 시조 분과(조장, 시인 김준)는 “시조와 시의 형식과 시작에 관한 강론”을, 수필·소설 분과(조장, 수필가 김영일)는 “수필과 소설 쓰는 자세”를 각각 주제로 선정하여 토의가 이루어졌다.
토론 결과는 각 분과별로 서기가 발표하는 과정에서 작가들의 새로운 이론과 문장법이 소개될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협회는 그동안 명사들의 강의를 듣는 형식인 <문학세미나>의 딱딱함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과 문학적 노하우를 개진함으로써 문학행사의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이 행사를 게기로 우리 문단에서도 문학세미나의 형식이 다양한 패턴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작문인협회(회장 구인환)는 2010.2.20(토) 정기총회를 열고 2010년 동작문인협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으로 최중재 시인을 선출하였다.최 회장은 그동안 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동작문인협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금번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2년 임기의 신임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신구.. 김철모2010-03-28 1367